적극 투표층에서는 곽 후보가 47%를 기록해 최 후보(41%)에 오차범위 내인 6%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금 후보는 4%를 기록했다.
종로 1선거구에서는 곽 후보가 45%, 최 후보가 39%였고 2선거구에서는 곽 후보가 42%, 최 후보가 38%였다.
세대별로 살펴보면 곽 후보는 20대와 40·50대에서 앞선 반면 최 후보는 30대와 60·70대 이상에서 앞섰다.
곽 후보는 40대에서 63%, 50대에서 57%의 지지를 보인 반면 최 후보는 40대에서 27%, 50대에서 29%의 낮은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최 후보는 60대에서 51%, 70대 이상에서 63%를 기록해 곽 후보(60대 42%, 70대 이상 25%)에 크게 앞섰다. 30대에서는 최 후보가 37%, 곽 후보가 36%를 기록해 비슷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매일경제신문과 MBN은 여론조사업체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만 18세이남 남녀를 대상으로 17~20일 서울 종로(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에서 5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통해 전화 면접조사 100%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