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2024-03-20 09: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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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이스타항공이 인천-중국 상하이 노선 재취항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스타항공은 20일 오전 10시부터 31일까지 인천-상하이 노선의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 이스타항공이 인천-상하이 노선 재취항 기념 프로모션을 열고 있다.
특가 항공권의 판매기한은 4월19일부터 6월30일까지다.
운임은 1인 편도 총액 5만5500원으로 이 중 항공운임은 900원이다.
인천-상하이 노선은 이스타항공이 4년2개월만에 재취항하는 노선이다. 이스타항공이 지난해 3월 운항을 재개한 이후 첫 번째 중국노선이자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이스타항공이 단독으로 운항하는 노선이다.
운항일정을 살펴보면 가는 편은 수·금·일요일 오후 10시3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11시30분(현지시각) 상하이공항에 도착한다. 오는 편은 목·토·월요일 오전 12시30분 상하이공항을 출발해 오전 3시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스타항공은 6월30일 인천공항 출발편까지는 주 3회로 운항하다가 7월부터는 매일 운항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상하이는 비행시간이 2시간 정도로 가깝고, 먹거리와 야경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해 중국의 대표 관광지로 손꼽히는 도시이다"며 "4년2개월 만의 재취항인 만큼 파격적인 가격을 준비했으니 많은 고객들에게 좋은 여행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