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CJ 이랜드 신세계의 한식뷔페, 골목상권 침해 심각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6-09-29 15:38: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br />대기업 한식뷔페가 골목상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br /> <br /> 이찬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nbsp;29일 중소기업청과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CJ푸드빌의 계절밥상, 이랜드파크의 자연별곡, 신세계푸드의 올반 등 대기업 한식뷔페는 전국 107개 매장에서 영업하고 있다.<br /> <br /> <div align=center><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320" align="right" border="0"> <tbody> <tr> <td width="10">&nbsp;</td> <td align="center"><img border="1" alt="CJ 이랜드 신세계의 한식뷔페, 골목상권 침해 심각"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609/34601_49408_4140.jpg" /></td> <td width="10">&nbsp;</td> </tr> <tr> <td id="font_imgdown_49408"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이찬열 더불어민주당 의원.</td> </tr> </tbody> </table></div> 대기업 한식뷔페는 인구가 몰린 주요 상권에 주로 진출해 있다. 대기업 한식뷔페의 58.1%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분류하는 주요 상권에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br /> <br /> 그만큼 골목상권 침해 소지도 크다. 한식뷔페 반경 500m 안에 있는 음식점은 평균 325곳이나 된다. 부산 서면 롯데점에 있는 CJ푸드빌의 계절밥상 주변 음식점은 1302곳에 이른다.<br /> <br /> 대기업 한식뷔페의 골목상권 진출은 음식업 자영업자 매출 감소로 이어진다. 동반성장위원회의 음식점업 현황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13~2015년 한식뷔페가 없는 상권의 연평균 매출은 3815만 원으로 한식뷔페가 있는 상권 매출 2657만 원보다 43.6% 많았다.<br /> <br /> 한식뷔페가 있는 상권에서 &lsquo;한식뷔페가 매출에 영향을 미친다&rsquo;고 생각한 자영업자 79명 중 5.1%는 매출이 매우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29.1%는 감소, 55.7%는 약간 감소했다고 대답해 89.9%가 매출 감소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br /> <br /> 이 의원에 따르면 당초 중소기업은 한식업을 대기업 진출 예외조항에서 제외할 것으로 요구했다. 하지만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자율합의로 예외조항에 포함됐다.<br /> <br /> 이 의원은 &ldquo;대기업들이 사실상 자율이 아닌 강압에 따른 진입 예외조항을 빌미로 골목상권에 마구잡이로 진출하고 있다&rdquo;며 &ldquo;대기업에게 한식뷔페는 트렌드일뿐이지만 영세 자영업자에겐 생존&rdquo;이라고 지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p>

최신기사

석유공사 가스공사와 통합 '산 넘어 산', 주주 반발에 알뜰주유소 사업 약화 가능성까지
흔들리는 SK하이닉스의 HBM 독주, 곽노정 내년 HBM4E부터 첨단공정 전환해 선두 ..
재생에너지에 배터리 붙이면 경제성 없어진다는 주장 사실과 달라, 원전보다 비용 낮아
미국 AI 데이터센터 정치적 논란은 "투자 지연 리스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악재
롯데월드 '로티프렌즈' 글로벌 구독자 600만 눈앞, 권오상 해외 고객과 접점부터 늘린다
2분기 낸드 점유율 삼성전자 28%·SK하이닉스 19%, 가격은 55% 상승
'관측 역사상 최악의 엘니뇨' 공식화, 역대급 재난대책 마련 필요성 커져
중국 CXMT의 D램 성장은 '일시적 효과' 평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원가 경쟁..
[한국갤럽]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이전 찬성 57%, 행정수도 세종 이전은 48%
[한국갤럽] 이재명 직무수행 긍정 40% 최저치, 민주당 38% vs 국힘 30%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