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2024-03-18 16: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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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CJ대한통운의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가 자동차 경주대회의 스폰서가 됐다.
CJ대한통운은 2024년 자동차 경주대회 ‘슈퍼레이스’와 2024년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로고. < CJ대한통운 >
이번 계약에 따라 슈퍼레이스는 대회명을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으로 변경하고 8년만에 대회 엠블럼을 교체한다.
CJ대한통운은 “대중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는 모터스포츠를 통해 고객들에게 한층 친근하게 다가서는 동시에 전 국민이 이용하는 생활 필수서비스인 택배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고히 하겠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대회 엠블럼은 배송박스를 형상화한 오네 로고에 레이싱 트랙을 형상화한 그라데이션 라인이 적용됐다.
CJ대한통운은 첨단기술의 집약체인 레이싱머신과 모터스포츠의 역동성을 통해 글로벌 혁신기술기업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2016년부터 슈퍼레이스와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해왔다.
지난해 관객 13만5천 명이 현장관람과 방송온라인 중계 시청 등을 통해 슈퍼레이스를 관람했다. CJ대한통운 노출 효과는 76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는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가 가족이 함께 즐기는 관람형 대중 스포츠이자 기업이 찾아오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전하기 바란다"며 "CJ대한통운의 오네 역시 슈퍼레이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한층 친근한 브랜드로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4월20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한다. 이후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강원도 인제군의 인제스피디움 등을 오가며 총 9라운드 일정으로 진행된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