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주형환 "석유화학업계 자율적으로 사업재편해야"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6-09-28 17:52: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주형환 "석유화학업계 자율적으로 사업재편해야"  
▲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산업구조조정 분과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석유화학업계에 자율적 사업재편을 주문했다.

주 장관은 2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산업구조조정 분과회의'를 열고 “고유가시대와 개발도상국의 추격에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 사업재편으로 군살을 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 장관은 현재 석유화학업계가 좋은 경영성과를 거두며 사업재편 작업에 서두르지 않는 것에 대해 “최근 석유화학업계의 경영성과는 저유가라는 외부적 요인에 기댄 측면이 많다”며 속도감 있는 사업재편을 주문했다.

석유화학업계는 이날 ‘석유화학 컨설팅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33개 석유화학 주요품목 가운데 테레프탈산(TPA)과 합성고무(BR, SBR), 폴리스티렌(PS), 폴리염화비닐(PVC) 등 4개 품목이 공급과잉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주 장관은 테레프탈산에 대해 “불과 5년 전만 하더라도 수축액이 45억 달러에 이르던 효자품목이었으나 최근 중국의 자급률이 100% 이상으로 상승한 이후 수출이 70%가량 급감한 대표적 공급과잉 품목이 됐다”며 “관련 업계에서 조속한 설비 통폐합 등 사업재편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주 장관은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사업재편에 나서는 기업에 세제와 금융, 연구개발 등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상법과 공정거래법의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의 지원방침을 밝혔다.

정부는 컨설팅 보고서와 전문가 의견, 업계의 의견 등을 참고해 30일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정몽준 아들 정기선에 HD현대 주식 280만 주 증여, HD현대 2대 주주 올라서
이흥구 대법관 후임 후보 4명 압축, 김문관·김성수·김예영·김정중
한국금융지주 회장 김남구 장남 김동윤 한국투자증권 상무 승진, 입사 7년 만에
카카오페이 2분기 영업이익 586억 528% 증가, 금융서비스 성장해 역대 최대
삼성증권 2분기 순이익 4882억으로 108% 늘어, 2개 분기 연속 최대
[오늘의 주목주] '코스피 순환매' 한화에어로 주가 9%대 상승, 코스피 개인 매수에 ..
[채널Who] 금융당국 금융지주 회장 '3연임 제한' 강행할까? 주주 권리 보호한다던 ..
현대차 월간 국내 판매 1위 올해만 두 번째 기아에 내줘, 파업으로 판매 타격 지속되나
산업통상부 업무보고 "연내 메가특구법 제정 추진", 1600조 '3대 메가프로젝트' 속도전
이재명 정부 부동산 세제 "2027년 매도하라 신호", '덜 똘똘한 한 채'로 움직이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