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채널Who] 해운동맹 재편으로 전운 감돌아, HMM 어떻게 헤쳐나갈까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4-03-14 08:3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채널Who] 해운업계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물동량 기준 세계 4위 선사인 하팍로이드가 2025년부터 현재 몸담고 있는 디얼라이언스가 아니라 MSC와 함께 ‘제미나이 코퍼레이션’을 결성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해운업계의 판도에 커다란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팍로이드는 디얼라이언스 전체 선복량의 약 1/3 정도를 차지하고 있던 회사다. 그런 회사가 디얼라이언스와 다른 길을 가게 되면서 세계 해운업계에서 디얼라이언스의 영향력은 상당히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디얼라이언스에서 하팍로이드가 빠지게 된다면, 디얼라이언스의 선복량은 개별 선사인 MSC, 머스크, CMA-CGM보다 적어지게 된다.

과연 해운업계에 불어오고 있는 이 태풍에 HMM은, 그리고 디얼라이언스는 어떻게 대응할까? 그리고 아직 주인이 제대로 정해지지도 않은 HMM의 미래는 이 태풍속에서 어떻게 변하게 될까?

HMM과 해운업계의 미래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채널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휘종 기자

인기기사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증권사 1분기 어닝시즌 돌입, 유동성 효과 따른 호실적에 투심 회복 기대 솔솔 정희경 기자
헌재 중대재해법 이례적 본안심사, 민주당 보완입법 추진 부담 커져 조장우 기자
G마켓 '5월 빅스마일데이' 혜택에 1천억 투입, "알리 테무 공세에 맞불" 남희헌 기자
[현장] 폐기물 선별 로봇 원천기술 주목, 에이트테크 박태형 "2025년 상장 목표" 김예원 기자
이재용 독일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 본사 방문,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 강화 남희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