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회계법인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제재 건수가 내부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취득한 회계사들이 적발된 데 영향을 받아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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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7월에 회계법인이 금융감독원 제재를 받은 사례는 1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년 동안 내려진 징계 건수인 13건보다 많은 수준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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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320" align="right"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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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주식거래로 금감원 중징계 받은 회계사 늘어"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609/34509_49287_4857.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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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49287"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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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내규에 따라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적립과 감사업무 제한, 직무정지 건의 등 중징계로 분류되는 제재 내역만 공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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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제재 19건 가운데 9건은 회계사들이 회계감사 대상인 회사들의 주식을 거래한 내용이 지난해 대거 적발돼 각 회계법인이 제재를 받은 사례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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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의원은 “자본시장의 파수꾼인 회계사들이 감사를 통해 얻은 내부정보를 이용해 주식거래를 한 것은 회계사의 도덕적 해이”라며 “이는 다른 투자자에게 손해를 끼치고 건전한 자본시장 발전에도 저해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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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를 받은 회계법인에는 삼일PwC, 딜로이트안진, 삼정KPMG, EY한영회계법인으로 대표되는 소위 ‘빅4’ 대형 회계법인과 중소형 회계법인들이 골고루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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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의원은 “금융감독원은 더 적극적으로 감독하고 회계사들은 스스로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