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이용한 원익그룹 회장이 원익홀딩스 중심 지주사체제를 통해 경영권을 다지고 반도체업체와 패널업체들의 투자확대에 대비해 수익을 확대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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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SK증권 연구원은 22일 “원익그룹은 전자계열사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원익그룹은 원익홀딩스의 지주회사 전환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권을 바탕으로 계열사간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분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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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이용한, 원익그룹 지주사체제 전환해 어떤 효과 거둘까"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609/34235_48903_3351.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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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48903"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이용한 원익그룹 회장.</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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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그룹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태양전지에 사용되는 장비사업과 소재사업을 비롯해 건설, 무역, 헬스케어사업 등을 하는데 원익홀딩스, 원익IPS, 원익머트리얼즈 등 32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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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홀딩스, 원익IPS, 원익머트리얼즈, 원익QnC, 원익, 원익큐브, 테라세미콘, 신원종합개발 등 8개 계열사가 코스닥에 상장돼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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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한 회장은 4월 원익IPS를 원익홀딩스와 원익IPS로 인적분할한 뒤 원익홀딩스 중심으로 지주사체제를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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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홀딩스는 7월 원익IPS의 주식을 매입해 원익IPS의 지분을 30% 넘게 확보했다. 최근에는 원익IPS와 테라세미콘의 합병을 결정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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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IPS와 테라세미콘이 합병하면 원익홀딩스는 원익IPS의 지분 28.8%를 보유해 테라세미콘을 지배구조 아래 놓게 된다.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지주회사는 상장자회사의 지분 20% 이상을 확보해야 하는데 현재 원익IPS는 테라세미콘의 지분 13%를 보유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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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반도체사업과 패널사업 등 전자산업에서 시너지를 내기 위해 지배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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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홀딩스는 지주사 전환이 마무리되면 원익머트리얼즈, 원익IPS, 테라세미콘 등을 거느리게 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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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홀딩스와 원익머트리얼즈, 원익IPS, 테라세미콘 모두 반도체공정과 패널공정에 사용되는 장비와 소재를 다루는 만큼 원익그룹은 원익홀딩스를 통해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고객사 공동대응, 기술공유 등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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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원익그룹은 원익IPS와 테라세미콘의 합병을 통해 원익홀딩스의 지주사 요건을 충족시켰다”며 “이번 합병은 반도체시장과 패널시장에서 원익그룹의 위치를 한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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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전자를 비롯한 전 세계 반도체업체와 패널업체들은 각각 3D낸드와 플렉서블 올레드패널에 대한 투자를 크게 늘리고 있는데 원익그룹은 이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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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홀딩스는 반도체공정과 패널공정에 사용되는 가스와 관련된 토탈가스솔루션(TGS)사업을 하는데 2분기부터 SK하이닉스 쪽 매출이 크게 늘어나기 시작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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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이용한, 원익그룹 지주사체제 전환해 어떤 효과 거둘까"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609/34235_48904_3826.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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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48904"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원익IPS가 생산하는 패널제조장비.</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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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홀딩스는 지난해 전체매출의 90% 정도를 삼성전자에서 올렸을 정도로 삼성전자 의존도가 높았는데 앞으로 고객처를 다양화하며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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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제조장비와 패널제조장비를 만드는 원익IPS는 삼성전자의 3D낸드 투자확대에 따라 반도체장비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테라세미콘과 합병을 통해 패널장비매출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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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IPS와 테라세미콘 모두 반도체제조장비와 패널제조장비를 다루지만 원익IPS는 반도체제조장비를, 테라세미콘은 패널제조장비를 주력으로 삼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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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공정과 패널공정에 사용되는 특수가스를 다루는 원익머트리얼즈, 반도체웨이퍼 보호용기인 쿼츠 등을 생산하는 원익QnC 등도 반도체업체와 패널업체들의 투자확대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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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연구원은 “세계 IT산업은 몇년 안으로 3D낸드와 플렉서블 올레드패널의 시대를 본격적으로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원익그룹은 삼성전자의 3D낸드와 플렉서블 올레드패널 투자확대에 따라 크게 수혜를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