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넷마블이 RF온라인 지식재산(IP)를 사용한 웹소설에 이어 웹툰까지 제작하기로 했다.
넷마블은 RF온라인 IP를 사용한 웹소설 '배드 본 블러드'의 웹툰을 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 넷마블이 RF온라인 지식재산(IP)를 사용한 웹소설 '배드 본 블러드'의 웹툰을 제작한다. <넷마블> |
배드 본 블러드는 넷마블이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함께 2023년 10월 내놓은 웹소설이다. 130만 회 다운로드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웹툰 역시 레드아이스 스튜디오가 제작한다. 레드아이스 스튜디오는 RF 온라인의 SF 세계관을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작화로 표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장정숙 레드아이스 스튜디오 대표는 "출시 이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웹소설에 이어 웹툰 제작까지 결정되면서 원천 IP의 장르적 확장 측면에서 성공 케이스를 만들고 있다"며 "원작 IP 마니아들과 웹소설 독자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작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혜영 넷마블 IP 사업실장은 "이번 웹툰 제작 결정에는 RF온라인에 대한 이용자들의 두터운 관심과 웹소설에 대한 독자 성원이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