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컴투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선수 초상권 사용 계약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02-07 10:50: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컴투스가 국내 야구선수들의 초상권 사용 및 재판매 권한을 확보했다.

컴투스는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협회 소속 프로야구선수들의 퍼블리시티권 사용 및 라이선스 사업 권한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컴투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선수 초상권 사용 계약
▲ 장동철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사무총장(왼쪽)과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이 계약 체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컴투스>

퍼블리시티권에는 선수의 초상권과 성명권, 캐릭터 사용권 등이 포함된다.

컴투스는 2024년 1월부터 3년간 모바일, PC, 콘솔 등 모든 온오프라인 게임 플랫폼에서 개발 및 서비스되는 야구 게임에 국내 선수들의 퍼블리시티권을 사용하고 재판매할 수 있게 됐다.

컴투스는 자체적으로 컴투스프로야구2024'와 '컴투스프로야구V24', '컴투스프로야구 포 매니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컴투스는 라이선스 사업과 더불어  2군 선수단 지원과 유소년 및 여자 야구를 대상으로 한 공동 마케팅을 수행해 한국 프로야구의 저변을 키우는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컴투스만의 차별화된 게임성과 즐거움을 계속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더 높은 퀄리티의 야구 게임을 만들어 나가는 동시에 한국 야구 발전에도 지속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동철 협회 사무총장은 "야구에 진심을 가지고 있는 컴투스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한 선순환을 만들어가는 동반자가 돼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

인기기사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애플카' 프로젝트 여전히 진행 가능성, 대만언론 "리비안과 애플 협업 논의" 김용원 기자
SK하이닉스 HBM 메모리 "삼성전자 마이크론에 우위" 해외언론 평가, AI 수혜 집중 김용원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기업공개 성공 위해 몸조심 하는 빗썸, 이재원 대표 연임론 탄력 받나 조승리 기자
애플 18개월 만에 새 아이패드 공개, 삼성 LG 올레드 실적개선 '트리거' 되나 김바램 기자
하이브와 어도어로 촉발한 인적리스크, 엔터주 투자 기상도 '잔뜩 흐림' 장은파 기자
CATL 완성차업체와 무더기 라이선스 협업 추진, K배터리 설 공간 좁아지나 이근호 기자
4월 지나도 가시지 않는 ‘위기설’, 부동산PF 연착륙 정부안에 쏠리는 눈 이상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