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B하이텍 주가가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자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
▲ DB하이텍 주가가 5일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에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
5일 오전 11시00분 코스피시장에서 DB하이텍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54%(1300원) 낮은 4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0.20%(100원) 높은 5만1300원에 출발했으나 곧장 하락전환했다. 그 뒤 낙폭을 줄곧 키우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1.31%(34.18포인트) 내린 2581.13을 보이고 있다.
DB하이텍은 이날 오전 지난해 4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DB하이텍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830억 원 ,영업이익 430억 원을 냈다. 1년 전보다 각각 28.73%, 71.97% 줄었다.
특히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들면서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도 2663억 원으로 1년 전보다 65.3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