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이자소득세, 저금리 영향으로 3년간 28% 감소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자소득세 세수가 저금리의 영향을 받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세청에 따르면 2015년 이자소득세 징수액은 2조5189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4년보다 12.9% 줄었다.

  이자소득세, 저금리 영향으로 3년간 28% 감소  
▲ 19일 국세청에 따르면 2015년 이자소득세 징수액은 2조5189억 원으로 집계됐다. <뉴시스>
이자소득세 세수는 2012년 3조5141억 원을 정점으로 2013년 3조2678억 원, 2014년 2조8913억 원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이자소득세 세수를 2012년과 비교하면 3년 동안 28.3% 줄었다.

정부는 이자소득세 세수가 계속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추가경정 예산안에 따르면 올해 이자소득세 징수액은 2조832억 원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17.3% 줄어드는 것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최근 수년 동안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전체 이자소득 규모가 줄어들면서 이자소득 세수도 함께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의 국민계정 통계에 따르면 2015년에 가계가 은행 등 금융기관에 돈을 맡긴 대가로 벌어들인 이자소득(잠정치)은 32조1786억 원으로 나타났다. 2014년보다 19.5% 줄었다.

이자소득의 감소는 가계의 소비를 더욱 위축시킬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퇴직금에 붙는 이자소득이 주 수입원인 고령층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지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서울 시내버스 노조 쟁의행위 가결, 임금협상 결렬되면 16일부터 전면 파업
청와대 "대법원장 대법관 재제청 신속히 진행해야" "용혜인 장관 후보는 국민께 설명 기..
중국 "2030년 세계 자동차 강국 진입 목표", 전기차 포함 신에너지 자동차 비중 70%
[오늘의 주목주] 삼성화재 주가 6%대 올라, 코스피 '유가·금리 부담'에 6900선 ..
[오늘Who] 이재근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깜짝 발탁', AI·해외사업으로 새 도약..
카카오뱅크 이제 금도 차곡차곡 쌓게 해준다, 26주 '금 모으기' 서비스 출시
[11일 오!정말] 민주당 한병도, 국힘 이진숙 두고 "또 다시 국회를 극우세력 준동의..
지식산업센터 '공급 문턱' 높이고 '활용 문턱' 낮춘다, 기업·주거 실수요가 공실 해소..
NH농협은행 주담대 금리 최대 0.45%포인트 인하, "실수요자 지원 강화"
에이피알, 헬로키티와 협업한 메디큐브 미용기기 '부스터글로우' 출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