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김제임스, 한국GM의 수출부진과 인건비 상승 어떻게 극복하나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6-09-13 18:15: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 제임스 한국GM 사장이 한국GM의 수출부진과 인건비 상승의 이중고를 겪고 있다는 외신보도가 나왔다. 내수판매를 늘리고 새 시장을 개척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는 것이다. 

오토모티브뉴스는 12일(현지시각) 한국GM이 아시아의 생산거점으로서 수출 감소와 비용 상승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제임스, 한국GM의 수출부진과 인건비 상승 어떻게 극복하나  
▲ 김 제임스 한국GM 사장.
김 사장은 2015년 6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한국GM으로 영입됐고 올해 1월 사장에 올랐다. 기술 및 생산 전문가였던 세르지오 호샤 전 사장에 이어 자동차업계 외부인사인 김 사장을 임명한 만큼 GM본사는 김 사장이 한국GM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국GM의 수출부진은 2013년 말 쉐보레 브랜드가 유럽에서 철수 시기와 맞물린다. 한국GM은 현재 GM 글로벌 판매의 20%를 담당하고 있지만 쉐보레 브랜드가 유럽으로부터 철수한 탓에 연간 15만 대의 수출물량을 잃게 된 것이다.

한국GM은 호샤 전 사장 시절 줄어든 수출생산 물량 일부를 늘리긴 했지만 여전히 생산량을 끌어올릴 방안을 강구해야하는 처지다. 한국GM 4개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총 75만8천 대에 이른다. 그러나 한국GM의 수출물량은 2007년 83만 대 수준에서 2015년 46만 대 수준으로 크게 떨어졌다.

한국GM의 국내판매가 증가세를 보인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한국GM은 지난해 국내에서 전년도 보다 2.6% 늘어난 15만8천여 대를 팔았다.

올해 국내판매는 더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GM은 올해 7월까지 총 10만1천여 대를 팔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나 늘어난 판매량이다.

김 사장은 올해 한국에서 두자릿수 점유율을 차지하고 유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올해 7월 누적기준 한국GM의 점유율은 9.5%다.

김 사장은 국내시장의 판매증가가 해외시장 확장으로 이어지는 지속적 발전의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오토모티브뉴스와 인터뷰에서 말했다. 

오토모티브뉴스는 또한 김 사장이 국내판매를 확대하는 데 노사관계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김 사장은 “노조의 임금 인상 요구는 한국 제조업 전반의 과제”라며 “최근 급격하게 증가한 인건비 부담 때문에 높은 수준의 생산성이 빛을 잃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와 노조가 함께 경쟁력 제고에 힘을 쏟는다면 한국GM은 장기적 발전가능성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조국 "이 대통령의 부동산 개혁 방향에 공감, 신토지공개념 3법 방향도 일치"
국민의힘 공관위원장 이정현 "지방선거에서 미래형 지역리더 발굴에 역점"
미국 국방부, '중국군 지원 기업'에 BYD·알리바바·바이두 지정했다가 철회
정부 대미투자 이행위원회 실무단 구성 돌입, 투자금 회수 가능성 예비 검토
법원, 한국GM 노조가 낸 '직영센터 폐쇄·전직 금지' 가처분신청 기각
비트코인 1억320만 대로 상승, X에 가상화페 '거래기능' 도입 임박 기대감
대법원 "국내 미등록 해외특허 사용료에 과세 적법" 판결, LG전자 법인세 소송 패소
HD현대 정기선, 스위스 연구소의 '피자 파티' 제안에 깜짝 방문으로 소통경영
쿠팡 분쟁조정신청 최근 5년 동안 458건, 온라인 플랫폼 중 최다
코레일·SR 작년 명절 승차권 '암표' 의심 355건 수사 의뢰, 1년 새 3배 늘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