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한은 이창용 "태영건설은 위험관리 잘못한 사례, 위기 확산 가능성 적어"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1-11 16:03: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94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창용</a> "태영건설은 위험관리 잘못한 사례, 위기 확산 가능성 적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사태가 전체 금융시장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적다고 바라봤다.

이 총재는 11일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태영건설 사태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나 건설업 위기의 시발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태영건설 사례는 부동산 PF 중에서도 위험관리가 잘못된 대표적 케이스이자 정부가 매번 강조해온 질서 있는 구조조정의 좋은 예라고 생각한다”며 “태영건설 사태가 부동산 PF, 건설업의 큰 위기로 번져 시스템 위기로 확산할 가능성은 적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은행이 부동산PF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설 상황은 아니라고 선을 긋기도 했다.

이 총재는 “개별 사례가 시장 불안정으로 이어진다면 한국은행이 시장 안전판 역할을 한다”면서도 “지금 그런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대포를 쏠 수도 있고 소총으로 막을 수도 있지만 지금은 소총도 쓸 정도가 아니라는 뜻이다”고 설명했다.

최근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 유보분을 활용해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 것도 태영건설 사태와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금융중개지원대출 지원 결정과 태영건설 문제를 연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지원을 결정한 것은 상당기간 고금리가 유지될 것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지방 중소기업 등을 선별적·한시적으로 지원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5월1일 노동절 법정공휴일 지정', 공휴일법 개정안 국회 행안위 통과
교보증권 박봉권 대표 4연임 성공, 이석기와 각자대표체제 유지
[채널Who] '성장 정체' 늪에 빠진 네이버, '쇼핑 AI'가 마지막 희망인 이유
BNK금융지주 빈대인 회장 연임 확정, 이사회 의장엔 오명숙 선출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3%대 내린 5460선 마감, 원/달러 환율 1500원 위로
방사청 KDDX 기본설계 배포 '강행'에 HD현대 반발, 공정성 논란에 KDDX 사업 ..
[26일 오!정말] 국힘 권영진 "대구 자존심 완전히 무시해 확 돌아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