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효성이 중국 섬유법인의 영업이익률 회복에 힘입어 3분기 섬유부문에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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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재 동부증권 연구원은 9일 “효성의 중국 섬유법인들이 하반기에 실적반등을 할 것”이라며 “영업적자가 심화하고 있는 중국 스판덱스기업들의 가동률 조정에 따른 수혜를 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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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효성, 중국 스판덱스 회복으로 3분기 섬유 실적개선할 듯"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609/33774_48305_2642.pn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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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48305"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조현준 효성 사장.</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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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판덱스기업들은 2014년 말부터 올해 3월까지 공장증설로 생산능력을 연간 10만5천 톤가량 늘렸다. 중국에서 스판덱스 도매가격은 공급이 크게 늘면서 3년 가까이 하향세를 나타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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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보유하고 있는 중국 3개 섬유법인들의 순이익률은 2분기 기준으로 –5.5%를 보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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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판덱스 수급상황이 악화하자 중국 군소 스판덱스기업들은 올해 초부터 가동률을 조정하고 그동안 쌓아왔던 재고를 모두 털어내기 시작했다. 또 중국정부도 8월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대비해 가동률 제한 조치를 취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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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스판덱스의 재고물량은 9월2일 기준으로 33일 치까지 급감했다. 이는 2014년 4월 이후 최저치다. 재고물량 감소로 스판덱스 가격은 20D품종 기준으로 7월에 톤당 3만5천 위안에서 반등하기 시작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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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연구원은 “중국기업들의 공장증설은 시황이 상당기간 회복된 이후에나 재개될 것”이라며 “스판덱스 가격의 반등세는 가파르진 않지만 점진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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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3분기에 연결기준 전체 매출이 3조530억 원, 영업이익이 2931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5.1% 줄어들지만 영업이익은 5.6% 늘어나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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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화학부문의 영업이익률은 3분기에 18.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말 20%에 육박했던 영업이익률은 올해 상반기에 18% 밑으로 떨어졌었는데 이를 소폭 회복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