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카드 국민카드 삼성카드의 모바일카드 삼성페이와 연계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6-09-09 16:36: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용카드사들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카드에 삼성페이를 연계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 삼성카드는 삼성전자와 제휴를 맺고 앱카드에 삼성페이의 마그네틱 보안전송(MST) 기술을 적용한 오프라인 결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카드 국민카드 삼성카드의 모바일카드 삼성페이와 연계  
▲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 삼성카드는 삼성전자와 제휴를 맺고 앱카드에 삼성페이의 마그네틱 보안전송(MST) 기술을 적용한 오프라인 결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앱카드는 플라스틱 실물카드없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카드를 발급받아 온라인결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다. 단 오프라인 가맹점에 바코드를 읽을 수 있는 단말기나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계가 있어야 결제가 가능하다.

신용카드사들이 삼성페이의 마그네틱 보안전송 기술을 활용할 경우 오프라인 가맹점에도 기존에 사용하던 카드결제단말기를 통해 앱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삼성페이는 다른 간편결제서비스와 달리 근거리 무선통신방식이 아니어도 결제를 할 수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별도 단말기가 있는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던 점은 앱카드의 사용실적이 늘어나는 데 걸림돌이었다”이라며 “다른 카드사들도 앱카드와 삼성페이 연계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한카드의 신한판(FAN), KB국민카드의 케이모션(Kmotion), 삼성카드의 삼성앱카드를 사용하는 이용자는 신용카드 앱카드와 삼성페이 양쪽에 동일한 신용카드를 등록한 뒤 결제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삼성페이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화웨이 새 7나노 프로세서 성능 발전에 한계, 미국 반도체 규제 효과 뚜렷해져
국민의힘 진종오 탄핵 찬성 의사 밝혀,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2표 남아
신한투자 "KG이니시스 밸류업 계획 긍정적, 주가 저평가 해소 기대"
DS투자 "녹십자 목표주가 상향, 미국 혈액원 인수는 '알리글로' 매출에 호재"
국제유가 상승, 원유 수요전망 하향에도 러시아 추가 제재에 불확실성 커져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