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펄어비스가 결혼한 직장인에게 도움이 되는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펄어비스는 허리통증에 시달리는 임직원을 위해 정선근 서울대학교 재활의학과 교수 초청강연을 21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 펄어비스가 결혼한 직장인을 위해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
게임개발자들은 허리디스크 등 여러 직업병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교수는 강연에서 허리 건강과 관련해 잘못 알려진 상식을 교정하고 일터에서 쉽게 따라해볼 수 있는 허리 건강법들을 제안했다.
정 교수는 "허리는 좋은 자세로 좋아진다”며 “허리 구부리는 스트레칭, 허리 주변 근육 강화 운동, 고난이도 허리 운동 등을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매일 가능한 범위 내에서 걷기와 달리기를 하되 복부 근육에 신경쓰고 운동 후 충분히 쉬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9월에는 조선미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초청했다. 조선미 교수는 ‘조선미의 현실 육아 상담소’ 저자로서 결혼생활과 육아에 대한 조언을 해왔다.
조 교수는 ‘어떻게 해야 바른 사람으로 키울 수 있는지’, ‘함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건강한 애착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강연을 진행해 특히 아이를 키우는 임직원들로 부터 높은 점수를 얻었다.
펄어비스는 매달 전사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직원들이 직장과 가정 사이에서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현실에 도움이 되는 특강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직원들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 현실의 고민을 나누고 해결 방안도 찾고 있다.
펄어비스는 기혼 직장인 복지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업계 최초로 포괄임금제를 폐지했으며 자녀 1명당 매월 50만 원을 지급하는 양육비 지원, 회사 인근 거주시 매월 50만원을 거주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부동산과 은행 출장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