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5900만 원대에서 소폭 상승하고 있다.
다른 가상자산 시세도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 22일 오후 비트코인 가격은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22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3시52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99% 오른 5975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0.07%)를 제외하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는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3.68% 높아진 309만8천 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5.11% 오른 37만4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솔라나(10.93%), 에이다(5.62%), 아발란체(4.53%), 도지코인(2.44%), 리플(1.20%), 유에스디코인(0.22%)의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의 보도에 따르면 가상화폐 트레이딩업체인 GSR의 브라이언 루딕 선임 전략가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상승세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비트코인ETF(상장지수펀드)가 상장 승인될 가능성이 높아 가산자상시장으로 유동성 유입이 기대된다는 것이다.
또한 “중국, 유럽연합, 브라질과 기타 국가들에서 블록체인 활성화에 관심을 표하고 있어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대거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