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임종룡 우리금융 임직원에 메시지, "올해 실적에 여전히 아쉬움 남아"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12-20 16:44: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임직원에 올해 실적에 아쉬움이 남았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임 회장은 최근 우리금융 임직원에 보낸 메시지에서 “신뢰 회복이란 큰 목표를 갖고 기업문화 혁신과 기업금융 명가 부활, 상생금융 실천 등 어렵지만 해야만 했던 변화의 첫 발걸음을 시작한 한 해였다”며 “하지만 모든 게 좋을 수 없듯 실적에는 여전히 아쉬움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7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임종룡</a> 우리금융 임직원에 메시지, "올해 실적에 여전히 아쉬움 남아"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임직원에 올해 실적에 아쉬움이 남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우리금융은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연결 기준)으로 2조4383억 원을 거둬 5대 금융(KB·신한·하나·우리·농협) 가운데 4위를 차지했다. 다만 상반기까지는 농협금융에 4위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임 회장은 올해 3월 취임했다.

그는 더 나은 성과를 내자는 다짐을 메시지에 담았다.

임 회장은 “우리의 부족함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우리가 지닌 저력을 믿으면 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며 “제가 앞장설 테니 여러분들이 함께 힘을 더해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금융이 가장 신뢰받는 금융그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라는 이름으로 수많은 변화를 누구보다 여러분이 기대하며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