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하이투자 미국증시 산타랠리 가시화 평가, "견조한 경기가 증시 랠리 지지"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올해 미국증시 산타랠리(연말 증시상승)가 내년 초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금리 정책 피봇 기대감이 유동성을 자극하고 있다”며 “연말, 연초까지 S&P500 주가를 견인할 것이다”고 말했다.
 
하이투자 미국증시 산타랠리 가시화 평가, "견조한 경기가 증시 랠리 지지"
▲ 박상현 연구원은 산타랠리로 인한 S&P500 상승세가 연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았다.

지난 22년 동안 예외 없이 S&P500 지수가 11월15일까지 5% 이상 상승한 경우 11월15일 이후 연말까지 주가는 항상 상승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이같은 산타랠리의 조건이 충족되는 모양새다. 올해 초부터 11월15일까지 S&P500은 17.2% 상승했으며 11월15일부터 12월18일까지도 약 5.3% 상승하면서 산타랠리가 가시화되고 있다.

올해 산타랠리를 이끄는 원동력은 크게 네 가지로 분석된다.

우선 주식과 채권이 동반 상승하는 에브리씽랠리(Everything Rally)가 11월초부터 지속되고 있다. 특히 12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이후 금리 인하 기대감이 강해지면서 머니무브 현상을 강화시키는 촉매제로 작용하고 있다.

두 번째로 채권시장 안정도 산타랠리에 기여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채권시장 변동성 진정도 주식시장에는 호재로 작용중이다”며 “가파른 금리 급락 이후에도 채권시장이 큰 등락없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 번째로 미국의 4분기 경제 성장률이 예상보다도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 애틀랜타 연방은행의 추정치로 보면 12월14일 기준 4분기 GDP는 전기대비 2.6% 성장률을 기록하며 미국의 경제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증시의 상승세가 중소형 종목으로까지 옮겨가고 있다. 현재 러셀2000 지수는 지난 10월말 저점 대비 약 21% 급등했는데 미국 경기가 기대 이상으로 양호해 경기침체를 피할 수 있다는 안도감이 작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 특히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강하게 작용하면서 위험자산으로의 머니무브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 연구원은 “당분간 국채시장 안정세가 유지될 공산이 높고 견조한 경기 흐름이 현 주가 랠리를 지지할 것이다”며 “무엇보다 금리 정책 피봇에 따라 안전자산에서 위험자산으로 자금이 옮겨가며 연초까지 주가를 견인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10·4선언 19주년, 북한 지뢰사고에 책임 있는 태도 보이고 대화 나서야"
이재명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 엄중하게 인식하고 철저하게 조사해야"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4일 폐막, 한국 종합 3위로 마무리
이재명 "청년미래적금 2차 모집 7일 시작, 청년의 미래에 정부가 힘 보탠다"
비트코인 1억1535만 원대 횡보, 미국 10월 금리 인상 가능성 낮아져 투심 개선
오리온 하노이 포장재·물류 공장 완공 앞둬, 이승준 베트남법인 체급 성장 견인
4대 금융 주주환원 10조 바라본다, 금리인상기 주가 기대감도 유효
10월 코스피 최대 변수는 '반도체 실적', '고금리' 악재 딛고 박스피 탈출할까
남극 빙하 붕괴에 지구 '운명의 날' 걸렸다, 이상기후 영향에 학계의 이목 집중
효성중공업-HD현대일렉 미국 초고압변압기 시장 격돌, 우태희-김영기 현지 설비투자로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