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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여의도 아파트지구 및 송파대로 제1지구 지구단위계획안 가결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3-12-15 11: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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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서울시가 여의도 아파트지구 및 송파대로 제1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가결했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제1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지구단위계획안을 가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여의도 아파트지구 및 송파대로 제1지구 지구단위계획안 가결
▲ 서울 여의도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구역 위치도. <서울시>

여의도아파트 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은 수정가결됐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상위계획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한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 육성과 한강 중심 글로벌 혁신코어’의 연장선이다.

서울시는 여의도의 미래전략과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도심주거지로 여의도 아파트 단지의 새 역할과 기능성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준공 뒤 45년 이상 지난 노후 아파트 단지의 재건축을 통해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다양한 복합용도 개발을 통해 국제금융중심지 지원기능을 강화한다. 

또한 주변과 단절된 주거지를 녹지와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한강과 주택단지, 금융중심지, 샛강을 연결하고 한강과 어우러진 수변복합문화 공간을 조성한다. 

서울시는 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을 지구단위계획으로 전환해 여의도의 미래도시 전략을 바탕으로 국제금융중심지 지원과 한강 중심의 매력적 수변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마련했다. 

세부개발계획 수립 때 용도지역 상향을 통해 금융관련 업무·회의·전시 등이 가능한 공공시설, 복합문화(체육)시설, 한강접근시설 등 전략육성 용도시설을 유도한다. 

건축한계선, 공공보행통로, 가로활성화용도 배치구간 등을 설정해 가로활성화와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수변은 낮고 내부로 높아지는 입체적 수변경관 창출을 통해 한강조망을 확보하고 여의도 전체 스카이라인과 조화를 도모한다. 

서울시는 주민열람공고를 거쳐 2024년 상반기에 지구단위계획을 최종 결정해 고시하기로 했다. 

송파대로 제1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특별계획구역 지정, 세부 개발계획 결정안도 수정가결됐다. 

송파구 석촌동 287번지 일원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것으로 대상지는 지하철 8·9호선 환승역인 석촌역 역세권이다. 2030 서울생활권계획에 따른 환성역세권 체계적 정비 및 잠실광역중심의 지원기능 도입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 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세부개발계획 결정을 통해 높이 100m, 300여 세대 공동주택을 짓는다. 1·2인 가구를 위한 중소형 주택 및 초역세권 직주근접형 도심주택이 건설된다. 류수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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