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위고비’와 ‘오젬픽’, ‘젭바운드’ 등 주사형 비만치료제 수요가 급증하면서 일부 식품업체와 의류업체가 의외의 수혜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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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제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고단백질 식품 섭취를 늘리고 바뀐 체형에 맞춰 새 옷을 구매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위고비'로 살 뺀 뒤 고기 먹고 옷 산다, 식품회사와 의류업체 주가에도 변수"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12/20231205140252_11775.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비만치료제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식품회사 및 의류업체 주가에도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라이릴리 주사형 비만치료제 '젭바운드' 이미지. <일라이릴리></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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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미국 CNBC에 따르면 주사형 비만치료제 수요 급증에 맞춰 이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제약사뿐 아니라 여러 기업들이 주가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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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와 오젬픽, 일라이릴리의 젭바운드가 대표적인 주사형 비만치료제로 상용화돼 있다. 이들 기업 주가는 올해 들어 일제히 큰 폭으로 상승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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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매드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이러한 비만치료제 인기가 이미 미국의 패스트푸드 업체나 의료기기 전문기업 주가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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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타이슨푸드와 호멜푸드 등 일부 식품업체, 의류 전문업체는 비만치료제 판매 증가에 따른 ‘숨겨진 수혜주’로 지목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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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크레이머는 비만치료제 사용자들이 지방과 단백질을 동시에 손실하는 사례가 있어 의사들에게 고단백 식품 섭취를 권고받는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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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으로 유명한 호멜푸드는 소시지와 햄 등 가공육과 단백질 보충제 등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회사다. 타이슨푸드는 닭고기를 비롯한 생고기와 냉동식품을 주로 생산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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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크레이머는 체중을 감량한 소비자들이 체형에 맞는 새 옷을 구매하면서 의류업계가 전반적으로 수혜를 보게 될 것이라는 관측도 제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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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수많은 사람들이 비만치료제를 사용하며 경제에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믿는 투자자라면 이러한 상황을 주의 깊게 살피고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