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LS머트리얼즈 공모가 희망범위 넘어선 6천 원으로 확정, 수요예측 흥행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11-30 17:39: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고출력 에너지저장장치 '울트라커패시터(UC)'를 생산하는 LS머트리얼즈(엘에스머트리얼즈)가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LS머트리얼즈는 30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실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범위(4400~5500원)를 초과한 6천 원에 확정했다고 밝혔다. 
 
LS머트리얼즈 공모가 희망범위 넘어선 6천 원으로 확정, 수요예측 흥행
▲ 30일 LS머트리얼즈가 희망 공모범위를 웃도는 가격에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2025곳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396.8대 1로 집계됐다. 

모든 기관투자자가 공모가 희망범위 이상(가격 미제시 포함)의 가격을 제시하면서 LS머트리얼즈는 희망범위를 넘어서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공모금액도 878억 원으로 늘어났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LS머트리얼즈의 높은 성장성과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실적 증가세가 기관투자자들께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상장 후에도 끊임없는 신성장동력 발굴과 실적 증대를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LS머트리얼즈는 12월1일과 4일 이틀 동안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을 거쳐 1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청약은 KB증권, 키움증권, NH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정희경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넷리스트와 HBM 특허소송서 최종 패소, 손해배상 3억 달러 판결 김호현 기자
SK하이닉스, 역대급 상반기 실적에 ‘월 기본급의 150% 성과급’ 지급 김호현 기자
포드 보급형 전기차 중심으로 전략 선회, ‘F-150 라이트닝’ 실패 교훈으로 삼아 이근호 기자
삼성전자 퀄컴 칩과 '헤어질 결심', 노태문 미디어텍 칩으로 원가절감 포석둔다 김호현 기자
중국정부 희토류 통제 강화에 시동 걸어, 글로벌 기업 공급망 다변화 서둘러 이근호 기자
'HBM 올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증설 줄어, 중국 일본에 추격 허용할 수도 김용원 기자
TSMC 독일 반도체공장 투자 속도 조절, 수익성 확보 어렵고 리스크는 커져 김용원 기자
하이투자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 기대 밑돌 전망, HBM 공급과잉 전환 가능성" 나병현 기자
삼성물산 루마니아 SMR 기본설계 참여, EPC 본계약에다 글로벌 공략 기대 김규완 기자
한수원 체코에서 신규 원전 계약 협상 시작, 황주호 “계약 체결까지 최선” 이상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