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상홀딩스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치테마주로 엮이면서 이틀 연속 급등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 28일 대상홀딩스 주가가 한동훈 테마주에 엮이면서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한 장관이 24일 오전 울산시 동구 HD현대중공업을 방문해 외국인 노동자들과 대화하는 모습. <연합뉴스> |
28일 오전 10시40분 코스피시장에서 대상홀딩스 주가는 전날보다 22.28%(2010원) 오른 1만1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17.07%(1540원) 상승한 1만560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웠다.
대상홀딩스우선주 주가는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대상홀딩스우 주가는 상한가에 장을 시작한 뒤 여전히 전날보다 29.99%(2990원) 상승한 1만296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대상홀딩스와 대상홀딩스우 주가는 전날에도 나란히 상한가까지 올랐는데 이틀 연속 크게 오르는 것이다.
지난 주말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배우 이정재씨가 함께 저녁식사를 했다는 소식이 대상그룹 종목을 향한 매수심리를 부추기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정재씨는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과 오랜 연인사이로 대상그룹 종목이 이른바 ‘한동훈 테마주’로 엮인 것으로 보인다.
한 장관과 이정재씨는 서울 압구정동 현대고등학교 동창으로 지난 주말 서울 모처에서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이후 이 둘을 봤다는 목격담과 함께 사진이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큰 화제가 됐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