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융감독원이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에 연동된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 은행과 증권사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벌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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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20일부터 홍콩H지수에 연동해 수익률이 결정되는 ELS를 판매한 은행과 증권사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에 들어갔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금감원 '홍콩 H지수' ELS 판매사 전수조사, 수조 원대 투자손실 가능성"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8/20230803165546_214412.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26일 금융감독원이 홍콩H지수 ELS를 판매한 은행과 증권사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벌이고 있다. </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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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규모가 가장 큰 KB국민은행에 대해 금융감독원 은행검사1국이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하나·신한·우리·NH농협 등 주요 은행에 대해서도 자료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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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에선 판매 규모가 큰 미래에셋증권, KB증권 등 5~6곳이 조사대상에 포함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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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은 판매사가 상품 가입자에게 상품의 위험성에 대해 충분히 설명했는지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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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H지수 하락에 따라 대규모 투자손실이 불거질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홍콩H지수는 2021년 2월 기준 1만2천 대에서 움직였으나 이후 급락하면서 24일 기준 반토막 수준인 6041.15를 기록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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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의 만기는 일반적으로 3년으로 이뤄진다. 이에 내년 상반기부터 2021년 판매된 홍콩지수 연계 ELS의 만기가 돌아오면서 수 조 원대의 원금 손실 가능성이 부각됐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