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교체 19일부터 내년 3월까지 진행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6-09-04 14:34: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교체를 내년 3월까지 진행한다. 갤럭시노트7 신제품 교환은 물량이 준비되는 19일부터 가능하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전량 교체에 들어가면서 서비스센터와 콜센터를 일요일인 4일에도 운영했다. 일요일은 휴무지만 갤럭시노트7 교체에 대한 고객문의에 대응하기 위해 임시로 문을 열었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교체 19일부터 내년 3월까지 진행  
▲ 국내 사용자들이 공개한 훼손된 갤럭시노트7 사진.
갤럭시노트7를 구매한 고객들은 서비스센터에서 배터리를 점검하고 갤럭시S7 등의 임시폰으로 교체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7 교체는 내년 3월까지 진행된다. 교체 기한은 연장될 수 있다. 교체 대상은 갤럭시노트7를 구매한 법인고객과 개인고객 전원으로 전 세계 250만 대 규모다.

갤럭시노트7 구매고객은 19일부터 구입한 대리점에 문의한 뒤 방문해 신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반드시 기존에 구입한 갤럭시노트7을 지참해야 하며 동일한 색상으로만 바꿀 수 있다. 기어핏2 증정 등 사전판매 혜택은 유지된다.

환불도 구입한 매장에서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구입한 지 14일이 지난 고객들도 환불을 받을 수 있게 이동통신사와 환불 연장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약관에 따르면 구입 14일 이내 고객만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2일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갤럭시노트7 전량 교체를 발표했다. 8월19일 출시된 갤럭시노트7은 전 세계에서 35건의 폭발사고가 접수되며 품질 논란에 휩싸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