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2분기 경제성장률 0.8%, 실질 국민총소득은 감소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2분기 경제성장률이 0.8%를 기록해 세분기째 연속으로 0%대에 머물렀다.

국민들이 벌어들인 소득의 실질구매력을 나타내는 실질 국민총소득(GNI) 성장률은 1년9개월 만에 감소로 돌아섰다.

  2분기 경제성장률 0.8%, 실질 국민총소득은 감소  
▲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2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8%로 나타났다.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2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8%로 나타났다. 1분기 경제성장률보다 0.3%포인트 올랐다.

2분기 경제성장률은 2015년 4분기부터 이어진 0%대 성장률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소비와 수출이 크게 회복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2분기 민간소비는 1분기보다 1.0% 늘었다.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와 임시공휴일 효과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정부소비는 물건비 지출이 줄었지만 건강보험급여비 지출이 증가해 1분기보다 0.1% 늘었다.

2분기 건설투자는 정부에서 도로와 교량 등에 대한 투자를 늘리면서 1분기보다 3.1% 성장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와 기계류 투자가 모두 늘어 1분기보다 2.8% 증가했다.

수출은 반도체와 석유 및 화학제품을 중심으로 1분기보다 1.1% 늘었다. 수입은 원유와 자동차 위주로 1분기보다 2.1% 성장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2분기 농림어업은 1분기보다 6.6% 줄었다. 과일 및 채소의 작황이 부진한 데다 수산어획량이 감소했다.

2분기 제조업은 석탄 및 석유제품과 화학제품 등이 성장해 1분기보다 1.2% 늘었다.

서비스업은 1분기보다 0.6% 증가했다. 도소매·음식·숙박업과 문화 및 기타서비스업이 성장했기 때문이다. 건설업은 주거용 건물건설을 중심으로 1분기보다 1.0% 늘었다.

2분기 실질 국민총소득은 1분기보다 0.4% 줄었다. 실질 국민총소득은 2014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교역조건이 악화된 데다 국민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순소득(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2분기 GDP디플레이터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올랐다. GDP디플레이터란 국가의 물가수준을 나타내는 지표인데 명목 국내총생산을 실질 국내총생산으로 나누어 산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체코 원전 결렬'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애프터마켓서 9%대 내려, 코..
KB금융 양종희 3년 '리딩금융' 지켰다, 마지막 성적표도 '1위'로 유종의 미
기획예산처 박홍근 "AI 콘텐츠 제작 인프라 활용 기반 마련, 종사자 재교육 지원"
민주당 'LS전선 부당노동행위 의혹'에 압박 강화, 특별근로감독 촉구에 국회 청문회도 검토
SK스퀘어, 골드만삭스와 티맵모빌리티 경영권 매각 협상
[현장] 엄기천 "배터리 소재·부품사 여전히 적자, 직접환급제도 도입 추진할 것"
삼성전자 주가 온기 '지분 보유 계열사'로 퍼지나, 삼성생명 삼성물산 삼성화재 '탄탄한..
한국GM '뷰익 엘렉트라 E7' AS 부실 우려, 사측 "정비인력 충분" vs 노조 "..
민주당 김민석 "전북 피지컬 AI 넘버원 비전 뒷받침", 현대차 9조 사업 탄력 받을 듯
HD현대로보틱스 '마스가 훈풍'에 흑자전환하나, 김완수 북미 조선소에 로봇 공급 확대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