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산업은행,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와 중소중견기업 지원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6-09-01 12:14: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DB산업은행이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와 손잡고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은행은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와 8월31일 ‘월드클래스300 기업의 성장기반 확대’를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산업은행,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와 중소중견기업 지원  
▲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오른쪽)과 윤동한 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 협회장이 8월31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7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는 성장성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집중지원하는 기업육성 프로그램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한다. 매출 400억~1조 원 미만인 기업 가운데 수출비중·연구개발(R&D) 투자율·매출액 증가율 등을 감안해 협회 소속으로 뽑는 방식이다.

산업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에 소속된 기업들에 특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협력모델도 새로 만들어 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에 있는 기업들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성장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동걸 회장은 “내수시장은 포화상태이며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어 기업들이 신성장산업을 찾고 해외시장을 개척해야 한다”며 “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에 소속된 기업들은 전체 매출에서 수출비중이 평균 58%에 이르는 만큼 해외시장 개척을 주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동한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 회장도 “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에 소속된 기업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리비안 폴크스바겐에서 10억 달러 투자 확보, 신모델 'R2' 성과에 명운 걸려
키움증권 "LG이노텍 하반기도 실적부진, 아이폰17 카메라 사양 변화 제한적"
DS투자 "대웅제약 믿고 보는 나보타, 뒤를 받쳐주는 펙수클루"
TSMC 첨단 파운드리 독점체제 굳힌다, 삼성전자 인텔 1.4나노 경쟁도 '불안'
DB증권 "현대로템 목표주가 상향, 폴란드 K2 2차 계약 역대 최대 9조 규모"
IBK투자증권 "KT 목표주가 상향, 2분기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 웃돌아"
메리츠증권 "한전기술 목표주가 상향, 2026년부터 이익 증가 본격화"
미국 반도체 세액공제 확대, 하나증권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주목"
비트코인 1억4745만 원대 상승, 미국 관세정책 완화 기대에 투자심리 회복세
LS증권 "파마리서치 목표주가 상향, 2분기 국내 의료관광 증가로 호실적 예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