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실적발표

삼성증권 3분기 영업이익 28.91% 증가, 증시 부진에도 사업 고른 성장세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11-02 17:17: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증권의 올해 3분기 실적이 공개됐다.

삼성증권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1296억 원, 영업이익 2013억 원을 잠정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증권 3분기 영업이익 28.91% 증가, 증시 부진에도 사업 고른 성장세
▲ 삼성증권의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20%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전년 대비 32.35% 줄어들었으나 영업이익이 28.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도 15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32% 증가하며 안정적인 수익 증가세를 보였다.

고금리 지속으로 IB(기업금융) 시장이 주춤했으며 증시 부진으로 실적 변동성이 커졌음에도 고른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IB 부문에선 구조화금융 및 ECM(주식자본시장) 실적이 호조를 보이며 전기 대비 21.9% 증가한 727억 원을 기록했다.

상품운용 및 금융수지도 1514억 원을 내면서 전기 대비 18% 증가했다.

한편 삼성증권이 중점을 두고 있는 고액 자산가 대상 WM(자산관리) 부문에선 7조9천억 원의 고객자산이 순유입되면서 리테일(개인금융) 전체 고객자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중국 반도체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추격 한계, 공급 부족에도 수혜 어려워
MS 지원받은 '테라파워' 원자로 건설 6개월 당겨져, '졸속 승인' 우려도
"K배터리 3사가 미국 내 ESS용 배터리 수요 충족할 듯", 중국산 필요성 낮아진다
앤트로픽 이르면 내년 상장 목표로 로펌 및 금융기관 접촉, 오픈AI에 앞서나가
메리츠증권 "두산 자체사업 4분기 최대실적 예상, 동박적층판 공급부족 심화"
이재명 내란 1주년 특별성명, "저들은 크게 불의했지만, 우리 국민은 더없이 정의로웠다'"
IPCC "기온상승에 아시아 홍수 강해지고 잦아져", 조기경보체계 강화 촉구
추경호 구속영장 기각, "공정한 판단 해주신 법원에 감사, 정치 탄압 중단해야"
KB증권 "삼성전자 HBM4 연내 품질승인 가시화, 구글·엔비디아 요구 충족"
'모든 기업 법인세 1%p 인상' 국회 본회의 통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법안도 문턱 넘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