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메리츠증권 "CJCGV 목표주가 하향, 유상증자 후 유통 주식 수 증가"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3-11-01 08:58: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CJCGV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연간 실적 예상치는 높아졌으나 유상증자에 따른 유통 주식수 증가가 반영된 것이다.
 
메리츠증권 "CJCGV 목표주가 하향, 유상증자 후 유통 주식 수 증가"
▲ CJCGV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유상증자 영향이 반영됐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일 CJCGV 목표주가를 기존 2만 원에서 1만1천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CJCGV 주가는 10월 31일 51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 연구원은 “적정주가는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 순차입금의 감소, 유상증자 신주 상장 및 현물출자 후 유통 주식수 증가를 반영한 것이다”고 말했다.

CJCGV는 9월 말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마치고 현재 CJ올리브네트웍스를 현물출자 받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다. 유상증자 마무리 이후 CJCGV 주식은 올해 상반기 말 4379만 주에서 1억9833만 주로 늘어나게 된다.

4분기에도 매출 성장과 수익성 회복이 기대됐다.

정 연구원은  "4분기 국내 주요 개봉작품으로는 '서울의 봄', '노량: 죽음의 바다' 등 한국영화와 '더 마블즈', '아쿠아맨2' 등 헐리우드 대작 콘텐츠도 개봉을 앞두고 있어 국내외 박스오피스 동반 회복을 기대한다"며 "강도 높은 비용 효율화를 지속함에 따라 4분기에도 주요 사업부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CJCGV은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5736억 원, 영업이익 49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22.8% 증가하고 흑자로 돌아서는 것이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