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DS투자 "한국 기준금리 인하 내년 3분기 기대, 미국보다 먼저 인하 힘들어"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10-31 08:44: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은행이 2024년 3분기부터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양해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31일 “한국은행의 선제적 기준금리 인하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인하 시점을 3분기로 전망하고 있으며 한국 또한 3분기 인하를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DS투자 "한국 기준금리 인하 내년 3분기 기대, 미국보다 먼저 인하 힘들어"
▲ 한국은행이 내년 3분기부터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연합뉴스>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시점은 평균 물가 상승률이 2.6~2.9% 수준에 안착할 2024년 3분기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양 연구원은 “물가의 하락 속도가 늦어질수록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이 뒤로 밀려나게 된다”며 “더욱 높아졌을 중립금리 수준을 감안해 보면 상반기 연준의 금리 인하를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최근 국회 국정감사 발언에서 국내 기준금리 결정이 연준의 통화정책에 독립적이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이 통화정책의 독립성을 부각하며 기준금리를 연준보다 앞서 내리지는 못할 것으로 분석됐다.

게다가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한국은행에서 목표로 하는 분기 평균 2%대에 접어드는 시점도 내년 2분기부터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양 연구원은 “연준이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인하하지 않는다면 다음 연준의 FOMC는 7월 끝자락이다”며 “5월 FOMC에서 인하가 없다면 사실상 한국은행의 선제적 인하 가능성은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하이브 작년 주가 70% 상승, 방시혁 '멀티 홈·멀티 장르' 전략에 올해 전망도 '맑음'
삼성물산·현대건설 도시정비 수주 맞대결 점입가경, '조 단위' 압구정·성수가 올해 가늠자
'붉은 말'의 해 맞은 금융권 말띠 CEO는 누구? 병오년 힘찬 질주 '이상 무'
"머리카락 3분의 1로 깎아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HBM4 16단' 경쟁 이미 ..
해킹사고 KT '짧은 기간' 번호이동 위약금 면제, 연초 통신3사 가입자 유치 경쟁 벌..
병오년 시행될 주요 법 뭐 있나? 1월 AI기본법·3월 노란봉투법·7월 개정 상법 주목
비트코인 '산타랠리'는 없었다, 2026년 반등 가능성 주목해야 하는 이유
한섬 영업이익 하락에도 배당은 '정주행', 정지선 정교선 형제 '밸류업' 가치 제고
서울 '최고가 주택' 성수 아크로 우뚝, 반포는 원베일리 필두 '대장 경쟁' 뜨거워진다
병오년 K비만약 열풍 예고, '위고비·마운자로 비켜' 한미약품·일동제약 맹추격 태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