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모비스 재생에너지 확보처 다변화한다, 150GWh 가상전력 구매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3-10-15 15:06: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모비스가 발전사가 생산하는 가상 전력을 구매해 재생에너지 확보처를 다변화한다.

현대모비스는 전력거래 중개사인 현대건설과 총 15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가상전력구매계약(VPPA) 방식으로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재생에너지 확보처 다변화한다, 150GWh 가상전력 구매
▲ 현대모비스가 가상전력구매계약을 통해 재생에너지 확보처를 다변화한다. 

가상전력구매계약은 RE100(재생에너지 100%) 달성 방안 가운데 하나로 국내 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대에 간접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현대모비스는 중개사 현대건설에 전문 발전사를 의뢰하고 중개사는 물량에 맞춰 가용 발전사들의 재생에너지 생산을 유도한다. 이후 발전사가 생산한 재생에너지는 감독기관의 관리 아래 현대모비스의 재생에너지 사용분으로 인정받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2022년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로는 처음으로 RE100 가입해 2040년까지 국내외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국내 주요 사업장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재생에너지 생산분을 증명하는 인증서(REC)를 구매하는 방식, 전기사용료에 재생에너지 비용을 얹혀 납부하는 녹색 프리미엄 등의 방법을 사용하기로 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