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토스뱅크가 응원문화와 예금을 융합한 서비스를 출시했다.
토스뱅크는 고객이 소중히 여기는 대상을 응원하며 저금도 할 수 있는 '같이 덕질하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 토스뱅크가 MZ세대의 응원문화와 저축을 섞은 금융 상품을 출시했다. |
토스뱅크는 최근 MZ세대(1980년대부터 2000년대 출생 세대)에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덕질문화'에서 이번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응원하는 아이돌 또는 스포츠선수 등 연예인이 특정 행동을 할 경우 일정 금액을 저축할 수 있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같이 덕질하기 서비스는 토스뱅크 모으기 통장에서 제공되며 연 2% 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토스뱅크는 고객이 응원 대상을 선택해 공간을 만들어 사진을 올리며 저금도 할 수 있게 서비스를 구성했다.
토스뱅크 같이 덕질하기 서비스는 올해 12월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같이 덕질하기 서비스는 MZ세대에서 좋아하는 연예인을 응원하며 저축하는 문화를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과 문화를 가진 고객들이 보다 즐겁게 금융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