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경기 고양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공사비 증액 결정으로 내년 발주가 가시화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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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는 우리나라 전시산업을 대표하는 전시장으로‘ 마지막 단계’인 제3전시장 건설을 통해 전시 경쟁력을 높이려 한다. 킨텍스 제3전시장사업이 2024년 최대 규모 기술형입찰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킨텍스 제3전시장 발주 가시화, '6천억' 공사에 대형 건설사 총출동 전망"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9/20230921165614_232217.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공사비를 증액하기로 하며 경기 고양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이 본격화한다. 사진은 킨텍스 제3전시장 조감도. <킨텍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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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킨텍스는 7만㎡ 규모의 제3전시장(사업비 6545억 원)을 기술형입찰로 추진하고 2024년 상반기에 시공사를 선정해 2027년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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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전시장은 기존 제1·2전시장 측면부지에 전시면적 7만90㎡, 전체면적 31만9730㎡ 규모의 전시장과 비즈니스호텔 330실로 구성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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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는 경기도와 고양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KOTRA)를 주요 주주로 두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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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를 대표하는 대규모 종합전시장을 건립해 우리나라를 아시아 무역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정부의 계획에 따라 3단계로 추진돼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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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사업인 제1전시장이 2005년 5만4천㎡ 규모로 개장했고 2011년에는 제2전시장 추가로 10만8천㎡의 전시 면적을 확보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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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면적 3만6007㎡을 지닌 서울 코엑스(COEX)와 비교해 3배 규모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 전시장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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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2전시장을 합해도 전시 면적이 세계 60위에 불과하지만 3전시장까지 완성하면 전시공산이 18만㎡규모로 늘어 25위권으로 상승하게 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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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18만6천㎡), 독일 베를린 IFA(16만4천㎡),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12만㎡) 등에도 뒤지지 않는 규모로 대형 전시회를 열 수 있는 국가기반시설로 킨텍스가 거듭나게 되는 셈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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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제1전시장은 삼성물산이, 제2전시장은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현재 시공능력평가 1·2위 건설사가 한국 대표 전시장을 지은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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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전시장은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뤘다. 제2전시장은 현대건설이 삼성물산을 이기고 수주에 성공해 건립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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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는 주요 건설사들이 킨텍스 제3전시장 건설사업에 뛰어들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특히 킨텍스 제3전시장 건설공사는 2024년 기술형입찰 최대어가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여겨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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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토목 기술형입찰을 통틀어 봐도 6717억 원 규모의 남해 서면~여수 신덕 국도건설공사(해저터널)와 6674억 원 규모의 평택~오송 복복선화 건설공사 2공구에 이어 세 번째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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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주택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는 대형건설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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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전시장 수주전 때 구성원으로 참여했던 태영건설, 계룡건설과 대표이사 직속 공공영업 조직을 둔 대우건설도 수주에 의향을 보일 수 있다는 말이 나온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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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사업은 우여곡절 끝에 사업이 재추진되고 있다. 지난 9월15일 재심의에서 기존보다 35% 늘어난 5998억 원으로 공사비가 확정됐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left;margin-left:0px; margin-right:15px; margin-top:30px; "><img alt="킨텍스 제3전시장 발주 가시화, '6천억' 공사에 대형 건설사 총출동 전망"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9/20230921165644_194584.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사진은 킨텍스 전경. <킨텍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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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난해 5월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를 통해 기술형입찰 방식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려 했을 때 공사비는 4453억 원 규모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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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조달청은 공사비 급등 영향으로 적정 공사비가 확보되지 않으면 유찰될 수 있다고 보고 설계 적정성 재검토에 들어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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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는 홍정민 민주당 의원에게 예산 확보를 위한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홍 의원은 킨텍스 제3전시장 사업비 증액을 위해 국회 예결위에서 공론화와 함께 산업부·조달청·기재부·KDI 등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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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에 걸친 검토 끝에 공사비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됐고 기획재정부의 문턱을 넘어서게 된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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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기획재정부의 제3전시장 총사업비 조정 결과를 받은 뒤 “제3전시장까지 완성된 킨텍스 전시 공간을 채울 대형 국제행사 유치와 함께 킨텍스 자체 주관 전시회를 개발해 국가 무역 수출에 전시산업이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