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베트남과 캄보디아 외국인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26일 서울 중구에 있는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글로벌 ESG 실천 사업인 ‘2023 Swith(Shinhan with) Global CSR 프로젝트’ 첫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 26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Swith Global CSR 프로젝트’ 첫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 <신한은행>
‘Swith Global CSR 프로젝트’는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20개 국가로 확장한 신한은행이 시야를 넓혀 주한 유학생 및 국내 거주 외국인을 지원 대상으로 정하고 ‘더함(+)’과 나눔(÷)’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의 가치를 높이고자 추진한 ESG 실천 사업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행사에서 ‘더함(+)’ 활동으로 글로벌 주요 진출 국가 중 베트남·캄보디아의 미래 인재인 주한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나눔(÷)’ 활동으로 선발된 장학생들과 국내 저소득 다문화 가정에 전달할 추석 선물세트를 제작했다. 나눔 활동에는 장학생 선발 과정에서 협업한 베트남·캄보디아 주한 대사관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따뜻한 나눔이 다문화 가정에 전달되고 선발된 장학생들이 더함이 나눔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실천 활동으로 상생의 가치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