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디스플레이가 중국 광저우 8.5세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공장을 당분간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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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72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호영</a>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은 LCD에서 올레드(OLED) 중심으로 사업체질을 바꾸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 들어 LCD 가격이 반등하면서 출구 전략의 속도조절 필요성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 매각 미루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72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호영</a> LCD 출구전략 속도조절 전망"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5/20230510081155_126679.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72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호영</a>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이 광저우 8.5세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공장 매각을 보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LG디스플레이 ></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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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이카이(YICAI) 등 중국매체 보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초 매각을 추진하던 광저우 8.5세대 LCD 패널 생산라인을 더 이상 매도 자산으로 보지 않고 있으며 2024년 본격적인 가동률 확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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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LCD 공장은 LG디스플레이의 첫 해외 패널 생산라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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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중국 TV시장을 겨냥해 약 4조 원을 투자해 건설했으며 초기 패널 생산능력은 월 6만장으로 시작했다. 경기 파주공장과 함께 LG디스플레이의 주요 생산 거점 가운데 하나로 올해 4월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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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LCD 공장은 10년 가까이 가동되며 LG디스플레이가 글로벌 LCD 시장을 장악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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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중국기업들이 글로벌 LCD 시장을 점차 장악하면서 최근 몇년 사이 광저우 LCD 공장은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TV 패널을 생산해 판매하는 가격이 원가에도 못 미칠 정도로 LCD 가격이 떨어진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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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올해 들어 광저우 공장가동률은 50% 대로 떨어졌고 조만간 매각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올해 4월에는 중국 디스플레이업체 TCL이 LG디스플레이 광저우 LCD 라인을 매입할 것이란 소문이 돌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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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광저우 LCD 공장은 자산 합리화나 활용 합리화 차원에서 고민하고 있는데 아직도 정해진 사항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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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 LCD 수요가 급증하면서 LG디스플레이 광저우 LCD 공장의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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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시장조사기관 DSCC에 따르면 2023년 2분기 LCD TV 패널 평균가격은 1분기보다 15.3% 상승했다. 세트업체들의 LCD TV 패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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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응해 LG디스플레이는 LCD 공장 가동률을 다시 높이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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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72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호영</a> 사장은 LCD에서 올레드(OLED)로 LG디스플레이의 체질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LCD 사업 수익성이 좋아지면서 속도 조절을 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left;margin-left:0px; margin-right:15px; margin-top:30px; "><img alt="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 매각 미루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72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호영</a> LCD 출구전략 속도조절 전망"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9/20230927105702_53320.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LG디스플레이 중국 광저우 공장. < LG디스플레이 ></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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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72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호영</a> 사장은 8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에서 “디스플레이시장에서 올레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IT 제품 내 올레드 침투율은 향후 5년 내 지금보다 5배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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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LCD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생산라인 매각을 추진할 필요성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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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올해 2분기까지 5개 분기 연속으로 영업손실을 내고 있다. 그러나 LCD 가격 상승과 더불어 중소형 올레드(OLED) 판매 확대에 힘입어 4분기에는 영업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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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LG디스플레이는 중소형/대형 올레드 패널 출하량 증가와 LCD 패널 가격 상승으로 4분기 이익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2024년에는 고객 및 제품 다변화, 비용 감소로 실적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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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일각에서는 LCD 가격 반등이 올해 4분기부터 꺾일 가능성도 제기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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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수요가 아직 완전히 회복단계인 것은 아니고 BOE, TCL 등 중국업체들이 다시 공급량을 늘리면 LCD 가격 상승세가 멈출 수 있다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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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에 허덕이던 LCD 패널 제조사들이 영업이익을 얻을 수 있을 만큼 패널 가격은 이미 꽤 올랐다. 게다가 TV 공급망에서는 4분기 연말시즌을 앞두고 이미 재고를 충분히 확보해 둔 것으로 파악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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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기관 DSCC는 “2023년 2월부터 시작된 LCD TV 패널 가격 상승세는 9월 들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이라며 “9월을 정점으로 4분기에는 가격 하락이 시작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