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22일 국회에 따르면 국토위는 21일 전체회의에서 2023년 국정감사에 부를 일반증인 11명과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부동산원, 서울시, 경기도 등에 관한 국정감사 계획서를 채택했다.
▲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
이번 국정감사 일반증인에는 △
임병용 GS건설 부회장 △김호 국토교통부 서기관 △박중규 한국도로공사 처장 △이진만 한국도로공사 부장 △최형석 한국도로공사 차장 △유호인 한국도로공사 차장 △이상화 동해종합기술공사 부사장 △박상훈 경동엔지니어링 이사 △안철영 양평군 도시건설국장 △설영만 대한 대표 △이찬후 한국터널학회 부회장 등이 포함됐다.
임 부회장은 인천 검단아파트 사고 관련 증인으로 채택됐다. GS건설은 올해 4월 지하주차장 붕괴사고가 발생한 인천 검단아파트 시공사다.
국토부와 도로공사, 양평군 관계자들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변경 특혜의혹 관련 증인으로 명단에 올랐다.
국토위 여야 간사는 추가 증인 채택과 관련해 협의를 이어가기로 해 국감 증인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존재한다.
올해 국토위 국정감사는 10월1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