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체외진단 기술 기업 엑세스바이오 주가가 1천억 원대 진단 키트 계약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22일 오전 11시6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엑세스바이오 주가는 전날보다 11.07%(1340원) 상승한 1만3450원에 매매되고 있다.
▲ 22일 오전 엑세스바이오 주가가 11.07% 상승했다. 코로나19 진단키트를 1천억 원 규모로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여겨진다. |
엑세스바이오는 21일 약 1179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원 자가진단 키트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엑세스바이오는 이번 공급 계약 규모가 최근 매출액의 11.41%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계약기간은 21일부터 2025년 3월20일까지다. 계약 상대방의 비밀유지 요청에 따라 상대는 밝히지 않기로 했다.
엑세스바이오는 체외진단 기술을 바탕으로 면역 화학진단, 바이오 센서, 분자진단 제품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말라리아, 독감, 코로나19 등 감염병 진단 시약도 생산한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