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진칼 주가가 장중 18% 이상 급락하고 있다. 전날 장 후반 급등했던 한진칼 주가는 이날 상승분을 되돌리고 있다.
15일 오전 11시20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한진칼 주가는 전날보다 18.57%(9800원) 급락한 4만2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 15일 한진칼 주가가 장중 18% 이상 하락하고 있다. |
이날 주가는 전날보다 13.62%(7150원) 낮은 4만5350원에 장을 시작한 뒤 장 초반 추가로 하락했다.
한진칼 주가는 전날 장 후반 들어 갑작스레 27.0%(1만1150원) 급등했다. 외국인투자자가 24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강세를 이끌었다.
한진칼 주가는 이날에는 장중 급락하면서 전날 상승분을 반납하고 있다.
전날 선물과 옵션의 만기일인 ‘네 마녀의 날’을 맞아 장 후반 주가 변동성이 컸다.
지엘팜텍(29.43%), 디이엔티(23.42%), 한전기술(10.06%) 등도 전날 장 후반 들어 주가가 급등했는데 이날에는 장중 지엘팜텍(-5.99%), 디이엔티(-10.38%), 한전기술(-7.08%) 등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