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메프가 입점 업체들의 물류 업무를 일괄 대행해주는 풀필먼트 서비스 'W프라임'으로 고속 성장하고 있다. <위메프> |
[비즈니스포스트] 위메프가 입점 판매자들의 물류 업무를 일괄 대행해주는 풀필먼트 서비스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위메프는 22일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 ‘W프라임’이 서비스를 론칭한 4월과 비교해 7월 기준으로 주문 건수가 30배 늘었고 거래액은 1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W프라임은 위메프가 글로벌 이커머스 물류기업 큐익스프레스와 함께 선보인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다. 상품 등록부터 재고 관리, 배송까지 모두 대행해준다.
큐익스프레스가 갖춘 글로벌 배송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배송 서비스를 전 과정 지원하며 파트너 물류 운영 효율성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위메프는 설명했다.
현재 W프라임에 참여한 입점 업체는 4월 서비스를 선보였던 초기와 비교했을 때 2배 늘었다. W프라임 전용관 상품도 4천 개가량으로 확대됐다.
위메프는 W프라임 입점 업체들의 높은 호응을 22일 ‘W프라임데이’를 진행한다. 쿠폰과 카드사 제휴 혜택을 더해 상품을 최대 17% 싸게 구매할 수 있다. 식품과 생필품 등 알뜰 장보기 상품 3천여 개도 엄선해 특가로 판매한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