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네오위즈 2분기 마케팅비 증가로 영업손실, 'P의 거짓' 9월 출시로 반등 노려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3-08-10 09:18: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네오위즈가 신작 출시 관련 마케팅 비용 증가로 적자전환했다.

네오위즈는 2023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01억 원, 영업손실 48억 원, 순이익 224억 원을 거뒀다고 10일 공시했다.
 
네오위즈 2분기 마케팅비 증가로 영업손실, 'P의 거짓' 9월 출시로 반등 노려
▲ 네오위즈가 2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손실을 냈다. 사진은 경기도 판교 네오위즈 사옥.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0.2% 감소하고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한 것이다. 순이익은 8.0% 늘었다.

네오위즈는 순이익 증가에 대해 올해 6월 MMORPG 개발회사인 ‘파우게임즈’가 연결편입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문별 매출을 보면 PC·콘솔 게임은 269억 원, 모바일게임은 330억 원으로 각각 작년 2분기보다 7.4% 감소, 9.0% 증가했다.

영업비용은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16.5% 올랐다. 네오위즈는 신작 ‘브라운더스트2’ 출시 및 ‘킹덤:전쟁의 불씨’ 3주년 이벤트 진행으로 인한 마케팅 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네오위즈는 자체 개발 게임을 통해 하반기 실적 반등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P의 거짓’은 9월19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17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한국 패키지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독일 ‘게임스컴 2023’에서도 P의 거짓 홍보에 나선다.

상반기 인수한 파우게임즈에서도 ‘킹덤2’와 일본 유명 게임 지식재산(IP) ‘영웅전설’에 기반한 신작을 개발하고 있다.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