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융당국 손보업계 긴급간담회, 태풍 카눈 피해 최소화 방안 논의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8-09 16:15: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당국이 손해보험회사들과 함께 태풍 ‘카눈’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9일 손해보험협회에서 손해보험협회와 손해보험회사 12곳의 보상담당 임원과 긴급간담회를 열고 카눈의 한반도 관통에 따른 차량 및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 손보업계 긴급간담회, 태풍 카눈 피해 최소화 방안 논의
▲ 금융당국이 손해보험회사들과 함께 태풍 ‘카눈’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9일 긴급간담회를 열어 대책을 마련했다. <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오전 3시 기준 태풍 카눈은 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35m/s로 강력 태풍에 해당하며 10일 오전 남해안에 상륙한 이후 내륙을 관통하며 강풍과 폭우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당국과 손해보험업계는 태풍 진행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종합 대응반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차량피해·보상 현황을 점검하고 피해지원방안을 마련한다.

손해보험회사들은 현장 대응반 역할을 맡아 침수예상지역 현장순찰, 위험지역 주차차량에 대한 차량대피알림, 긴급견인 및 현장 보상캠프 설치 등을 진행한다.

손해보험협회는 지역별·보험사별 차량침수 피해현황을 집계하고 침수차량 임시 적치장소를 섭외한다.

금융위원회는 “자동차는 국민의 중요한 이동 및 생계수단인 만큼 침수에 따른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신속한 보상처리를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경제·인문사회연구원 이사장에 이한주,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장 지내
'울산화력 해체공사' HJ중공업, '안전점검' 위해 건설부문 전 현장 공사 중단
하나증권 "CJENM 순차입금 개선 위해 넷마블 지분 더 팔아야, 광고업황 역대급 어려..
신세계인터내셔날 3분기 영업손실 20억 적자전환, 코스메틱은 역대 최대 매출
신세계 3분기 영업이익 증가는 면세점 적자 축소 덕분, 정유경 본업 투자 수확은 언제쯤
하나증권 "스튜디오드래곤 내년 이익체력 회복 전망, 3분기 흑자전환 성공"
기후솔루션 2035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슈 브리프, "53%는 탄소중립 경로와 불일치"
민주당 김병주-경기지사 김동연 '노인 예산' 공방, 김동연 "추경으로 보완" 김병주 "..
씨에스윈드 3분기 영업이익 657억으로 40.1% 감소, 매출도 25.9% 줄어
NH투자증권 '파두 상장' 관련해 집단소송 당해, 주식 매매거래 일시 정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