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알리바바, 모바일사업 호조로 2분기 실적 급증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6-08-12 17:13: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모바일사업 호조에 힘입어 2분기에 실적이 크게 늘어났다.

알리바바는 2분기(자체 회계연도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21억5천만 위안(5조3000억 원), 영업이익 88억1400만 위안(1조4629억 원)을 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59%, 영업이익은 28% 증가했다.

  알리바바, 모바일사업 호조로 2분기 실적 급증  
▲ 마윈 알리바바 회장.
매기 우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알리바바의 2분기 매출이 알리바바가 2014년 9월 뉴욕증시에 상장(IPO)한 이후 가장 크게 늘어났다”며 “모바일 전략을 펼친 덕에 알리바바의 모바일매출이 타 플랫폼 매출보다 많았다”고 말했다.

알리바바는 2분기에 모바일 전자상거래사업에서 매출 175억1400만 위안(2조9069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 증가한 것으로 전체매출의 75%를 차지한다.  6월 기준으로 알리바바의 모바일서비스 고객은 4억2700만 명에 이른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늘었다.

알리바바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알리클라우드’도 호조세를 보였다. 아리윈은 2분기에 매출은 120억4300만 위안(1조9988억 원)을 냈는데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156% 증가했다.

해외사업에서도 싱가포르의 전자상거래업체 ‘라자다’를 인수한 데 힘입어 성장세를 보였다. 2분기에 해외사업에서 매출 11억 위안(1825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2분기보다 123% 늘어났다.

알리바바는 4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업체 라자다를 1조1천억 원에 인수했다.

2분기 전체 순이익은 후퇴했다.

알리바바는 2분기에 전체 순이익 71억4200만 위안(1조1854억 원)을 냈다. 지난해 2분기보다 76% 줄었다.

업계관계자는 “알리바바그룹이 지난해 알리바바 픽쳐스를 분리하면서 일회성 이익이 늘어났기 때문에 올해 상대적으로 순이익이 줄어든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롯데마트 설 앞두고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진행, 최대 40% 할인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보상 순차 지급, 자산 정합성 100% 확보
금융위 설 명절 자금난 해소 지원, 소상공인ᐧ중소기업에 95조 공급
공정위 DB그룹 창업회장 김준기 검찰 고발, DB 소속 재단·회사 은폐 적발
고려아연 아크에너지, 호주 NSW 주정부와 10년 에너지 서비스 계약 체결
우리은행, 외화예금 원화로 바꾸면 90% 환율 우대
농협은행 포용금융으로 대전환 선언, 강태영 "농협의 뿌리이자 존재 이유"
조국 "13일까지 답변 없으면 합당 없던 일로", 민주당 "조속히 결정"
CJ제일제당, 동계올림픽 개최지 밀라노서 '비비고 부스' 열어
빅터 차 석좌교수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은 옛말, G7·호주와 연대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