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2026금융포럼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뉴욕증시 7월 FOMC 발표 이후 혼조세 마감, 다우지수 13일째 상승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7-27 08:57: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뉴욕증시가 전날과 크게 다르지 않은 선에서 엇갈렸다.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소화하면서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현지시각으로 26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82.05포인트(0.23%) 상승한 3만35520.12에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13거래일 연이어 상승하면서 1987년 1월 이후 가장 긴 상승기록을 썼다.
 
뉴욕증시 7월 FOMC 발표 이후 혼조세 마감, 다우지수 13일째 상승
▲ 현지시각으로 26일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7월 FOMC를 소화하며 혼조세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지수는 0.71포인트(0.02%) 낮은 4566.75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17.28포인트(0.12%) 내린 1만4127.28에 거래를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에도 향후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2년물 국채금리가 4.9%대까지 급등했지만 장 후반 4.8%대까지 내렸다”며 “달러 하락 등 변동성이 커지면서 뉴욕증시 지수가 혼조세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자들은 미국 7월 FOMC 결과에 주목했다. 

연준은 7월 FOMC에서 시장의 예상대로 0.25%포인트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6월 동결 이후 긴축을 재개하면서 기준금리 범위는 5.25~5.50%에 이르렀다. 

투자자들은 특히 7월 이후 이후 추가 금리인상 여부에 대해 주목해왔다.

하지만 이날 파월 의장은 향후 방향에 대해 “시장에 향후 지침에 대해 많이 제시하고 싶지 않다”며 애매모호한 입장을 강조했다. 그는 “기준금리를 다시 올리는 것도 동결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며 두 가지 가능성을 모두 열어뒀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모든 것을 빨리 반영하고 소화하려는 주식시장 입장에선 답답한 시간일 수 있겠지만 8월 말 예정된 잭슨홀 미팅에서 태도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며 “증시의 변곡점이 되진 못했던 7월 FOMC가 종료된 가운데 시장은 2분기 실적 시즌에 주목하게 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기업 2분기 실적시즌이 이어지고 있다. 

MS(-3.76%)는 예상을 웃돈 실적 발표에도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뒷받침하는 자본 지출이 수익을 상쇄할 것이란 전망에 다음분기 매출 전망치가 기대를 밑돌면서 내렸다. 알파벳(5.78%) 주가는 매출이 늘면서 전 분기에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5% 이상 급등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통신(2.6%), 산업재(0.7%) 금융(0.7%)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IT(-1.3%), 소재(-0.3%), 에너지(-0.1%)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기 실리콘 캐패시터 양산 본격화, "피지컬AI 시대 수요 급증 전망"
체코전 승리에 금융권 월드컵 마케팅 주목, 특화상품·응원전으로 고객 잡고 브랜드 알리고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AI 인프라 확장 경쟁, AI 데이터센터 주도권 전략 '3..
엔비디아 대항 독자 AI칩 시장 급성장 전망, 삼성전자·SK하이닉스 HBM 수요 더 늘..
독일 기후회의서 화석연료 퇴출 또 뒷전, 올해 유엔 기후총회 '전기화' 내세워 우회로 모색
식음료기업 스테디셀러에 이유있는 신상 추가, '낯선 맛' 붙으면 오리지널 매출 덩달아 ..
청소년 자살률 절반 줄이기 대책 시동, 범정부 대응 진전 있지만 '산 넘어 산'
보험사도 고환율 장기화에 비상, 환헤지 비용 상승에 건전성·배당 부담 커진다
중국 전기차 기업도 휴머노이드 개발 속도, 현대차 테슬라와 공급망 경쟁 가열
코트라 반도체 넘어 K소비재서도 기회 본다, 강경성 수출 1조 달러 조기 달성 지원 담금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