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1분기 서버용 SSD시장에서 인텔 제쳐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6-08-09 16:42: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세계 서버용 SSD(솔리드스테이트)시장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늘리며 인텔을 제쳤다.

9일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세계 서버용 SSD시장에서 32.4%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지난해 4분기 22%에 그쳤는데 한 분기만에 점유율이 10.4%포인트 늘어났다.

  삼성전자, 1분기 서버용 SSD시장에서 인텔 제쳐  
▲ 삼성전자의 15.36테라바이트 서버용 SSD.
IDC는 “삼성전자가 최근 서버용 SSD 라인업을 확대하며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한 효과를 봤다”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3D낸드 기술을 적용한 세계 최대용량의 15.36테라바이트 서버용 SSD를 출시했다. 이후 7.68테라바이트부터 480기가바이트까지 용량을 다변화한 신제품 라인업 6종을 추가로 공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다른 시장조사기관인 포워드인사이츠가 공개한 결과에도 삼성전자는 1분기 34%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전분기보다 점유율이 9%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포워드인사이트는 “삼성전자는 세계에서 가장 앞선 3D낸드 기술로 고객사의 신뢰를 얻고 있다”며 “올해 내내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인텔은 지난해까지 서버용 SSD시장에서 30% 이상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올해 1분기에 19% 정도의 점유율을 차지해 삼성전자에 1위를 내주며 고전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진출이 늦은 서버용 SSD분야에서 삼성전자가 입지를 빠르게 확대한 것은 지난 6년 동안 소비자용 SSD분야에서 선두지위를 유지한 저력이 바탕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SSD는 메모리반도체 기반 저장장치로 기존에 널리 사용되던 하드디스크보다 처리속도와 전력효율 등 성능에서 크게 앞서있다.

SSD의 약점으로 꼽히던 낮은 용량과 높은 가격이 기술발전으로 점차 해결되며 세계 서버업체들이 SSD로 전환을 점점 더 가속화해 서버용 SSD의 수요를 크게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NH헤지자산운용 주총서 이종호 신임 대표 선임, "고객 신뢰 최우선 가치"
넷마블 넷마블네오 상장 계획 철회해 완전자회사 편입, "중복상장 우려 해소"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주 강세' 효성중공업 주가 10% 상승, 코스닥 펄어비스도 ..
박홍근 초대 예산기획처 장관 취임, "재정개혁 2.0 과감히 추진" "추경안 신속 편성"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1%대 강세 마감 5640선, 코스닥은 3%대 올라
[25일 오!정말] 국힘 배현진 "수도권은 지금 예수님이 나와도 안 될 상황이다"
농협개혁위원회 개혁과제 확정, 중앙회장 출마 때 조합장직 사퇴 의무화
삼성자산운용 정부의 '국장 드라이브'에 미소, 김우석 ETF 점유율 초격차 더 단단히
엘앤에프 2차전지 소재 '블루칩' 부상, 테슬라 ESS 투자 수혜 기대감 커져
비트코인 1억587만 원대 상승, 번스타인 "연말 15만 달러 달성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