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작년 국내 보험사 해외점포 순이익 1억2300만 달러, 1년 새 34.9% 증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7-11 08:55: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지난해 국내 보험회사들의 해외점포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보험회사 11곳의 해외점포 36곳의 지난해 순이익은 1억2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2021년 9080만 달러와 비교해 34.9% 증가했다.
 
작년 국내 보험사 해외점포 순이익 1억2300만 달러, 1년 새 34.9% 증가
▲ 지난해 국내 보험회사 11곳이 해외 점포를 통해 1억2300만 달러 규모의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금감원이 집계했다. 

국내 보험회사들은 보험업에서 1억1200만 달러의 이익을 거뒀다. 금융투자업 등에서는 1070만 달러의 이익을 냈다.

지난해 보험회사 해외점포의 자산은 63억3천만 달러로 2021년 말과 비교해 2억3천만 달러 감소했다.

부채는 37억8천만 달러, 자본은 25억5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2021년 대비 부채는 4.5%, 자본은 1.9% 각각 줄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생명보험회사의 지난해 자산은 24억5천만 달러, 부채는 10억6천만 달러, 자본은 13억9천만 달러로 나타났다. 2021년과 비교해 자산은 1억8천만 달러, 부채는 1억 달러, 자본은 8천만 달러 각각 늘었다.

손해보험회사의 지난해 자산은 38억8천만 달러, 부채는 27억2천만 달러, 자본은 11억6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2021년 대비 자산은 4억1천만 달러, 부채는 2억8천만 달러, 자본은 1억3천만 달러 각각 감소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