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미국 관세 부과로 주가 동반하락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철강회사들의 주가가 미국 상무부의 관세부과 결정으로 약세를 보였다.

포스코 주가는 8일 직전 거래일보다 3.39% 떨어진 21만4천 원에 장을 마쳤다.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미국 관세 부과로 주가 동반하락  
▲ (왼쪽부터)권오준 포스코 회장,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포스코 주가는 미국 상무부가 6일 포스코의 열연강판에 대해 반덤핑관세 3.89%와 상계관세 57.04%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영향을 받았다.

미국 상무부의 결정으로 포스코가 입을 실질적 타격은 전체 영업이익의 2~3% 수준으로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그러나 앞으로 주요 정부가 보호무역 기조를 강화할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면서 포스코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9월에 미국 상무부의 판결을 승인할지를 결정한다.

현대제철 주가도 전 거래일보다 3.54% 하락한 4만7750원, 동국제강 주가도 3.6% 떨어진 8840원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상무부는 현대제철의 열연강판에 대해서도 반덤핑관세 9.49%, 상계관계 3.89% 등 모두 13.38%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열연강판은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주요 수출품목 가운데 하나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지난해 미국에 열연강판 115만 톤가량을 수출했다. 금액 기준으로 7억 달러를 넘는다.

이에 앞서 미국 상무부는 7월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냉연강판에 대해서도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포스코에 6.3%의 반덤핑관세, 58.4%의 상계관세를 부과하기로 했고 현대제철의 경우 34.3%의 반덤핑관세, 3.9%의 상계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는 9월 냉연강판 관세에 대해서도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그동안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냉연강판과 열연강판을 관세없이 미국에 수출해왔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 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오늘Who]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
펄어비스 '검은사막', 12년째 매주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수 게임 저력
엔씨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로 일본 정조준, 글로벌 성장 가속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FDA 승인 받아, 김동건 "2차 치료 옵션 제공"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가 금리 인상 자극, 'AI 버블' 키우는 악순환 고리 낳는다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2심도 징역 15년 구형
시진핑 미국 국빈방문 2박3일 일정 시작, 트럼프와 무역·AI 현안 논의할 듯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6%에서 3.7%로 대폭 상향, 물가상승률 3.0% 전망
[오늘의 주목주] '냉각 기술'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기관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