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넥슨코리아가 신작 ‘데이브 더 다이버’를 글로벌에 정식으로 선보였다.
넥슨코리아는 민트로켓이 개발한 하이브리드 해양어드벤쳐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를 스팀을 통해 국내와 글로벌에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 넥슨코리아의 신작 '데이브 더 다이버'가 29일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됐다. |
민트로켓은 넥슨코리아가 지난해 3월 공개한 게임 서브브랜드다. 게임의 가장 중요한 본질인 ‘재미’에 집중해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만든 조직이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신비의 바다 ‘블루홀’을 탐험하며 수중 생물을 채집하고 이를 통해 초밥집을 운영하는 내용의 게임이다. 작년 10월 스팀에서 얼리억세스(미리해보기)로 글로벌 이용자들을 만났다.
넥슨코리아에 따르면 데이브 더 다이버는 스팀 공개 후 11일 만에 한국지역 ‘최고인기게임’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용자들이 작성한 리뷰의 97%가 ‘압도적 긍정적’이란 평가를 내렸다.
데이브 더 다이버의 정식 출시 가격은 얼리억세스와 동일한 2만4천 원이며 출시일부터 스팀 여름 할인 종료시점까지 10% 할인 판매된다. 얼리억세스 버전을 구매한 이용자는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업데이트를 통해 정식버전 플레이가 가능하다.
황재호 데이브 더 다이버 디렉터는 “독특한 게임성과 강점을 더욱 강화해 완성도를 높인 정식 버전을 출시하게 됐다”며 “풍부한 스토리와 콘텐츠로 더해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