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카드앱에서도 예적금 비교 추천 가능,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발표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06-21 17:28: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드앱에서도 예적금 비교 추천 가능,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발표
▲ 앞으로 카드사 앱에서도 예금상품을 비교하고 추천받을 수 있게 된다.  이미지는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나온 혁심금융서비스 지정 결과. <금융위원회>
[비즈니스포스트] 앞으로 카드사 앱에서도 예금상품을 비교하고 추천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21일 정례회의를 열고 카드사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예금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허용하는 등 20건의 금융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새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예금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는 한 곳에서 여러 금융회사의 예적금 상품을 비교하고 추천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결정으로 삼성과 신한, KB, 비씨, 현대, 롯데, 우리, 하나 등의 카드사가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페이와 핀다, 베스트핀, 쿠콘, 패스트포워드, 팀윙크, 뱅크몰, 부엔까미노 등 핀테크 업체들도 예적금 비교추천 서비스 길이 열렸다.

지난해 11월에는 은행 및 핀테크 업체 9곳이 앞서 같은 허가를 받았다.

금융위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가 간편히 여러 예·적금 상품 정보를 추천받아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금융회사 사이 금리경쟁을 촉진해 예금금리 상승을 유도해 소비자 편익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바라봤다.

3분기 이후에 서비스 개발상황과 출시가능성 등에 대한 점검을 거쳐 서비스가 출시된다.

이밖에 이날 △미성녕 자녀를 위한 가족카드 서비스(우리카드와 현대카드) △금융 인공지능(AI) 데이터 라이브러리(한국신용정보원 및 금융보안원) △대출모집인을 활용한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파운트파이낸스) 등도 새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