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미국 유명 경제학자 연준 금리인상론 펼쳐, "올바른 질문은 얼마나 올리느냐"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06-01 17:33: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유명 경제학자 연준 금리인상론 펼쳐, "올바른 질문은 얼마나 올리느냐"
▲ 미국 유명 경제학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상을 촉구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왼쪽)가 1일 서울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팬데믹 이후의 정책과제' 국제 컨퍼런스에서 나라야나 코첼라코타 교수(가운데), 토마스 사전트 교수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유명 경제학자들이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에 금리 인상을 촉구했다.

한국은행이 1일 서울 본관에서 연 ‘팬데믹 이후의 정책과제’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한 나라야나 코첼라코타 미국 로테스터대학교 교수는 인플레인션 안정화를 위해 연준의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은행 총재를 지낸 코첼라코타 교수는 “사람들이 2% 안팎에서 인플레이션이 안정될 것이라 믿게 만들기 위해서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며 “올바른 질문은 올릴지 말지가 아니라 25bp 인상인지 50bp 인상인지”라고 말했다.

2011년에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토마스 사전트 뉴욕대학교 교수도 같은 의견을 내놨다.

사전트 교수는 “보다 큰 폭의 금리 인상을 지지한다”며 “21세기 들어 중앙은행은 최종대부자뿐 아니라 과거에는 금기시되었던 자산매입을 정책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는 경제적 충격에 대한 정책대응에 있어 정부와 중앙은행 의회의 역할을 보다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두 경제학자는 ‘미국 연준이 13일과 14일로 예정된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어떤 결정을 해야 하는지’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대담은 3명이 대담을 하는 형식으로 높은 미국 인플레이션의 원인과 코로나19 이후 재정정책, 중앙은행과 소득불평등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이재용·구광모 인도·베트남서 경제외교, 삼성·LG '글로벌사우스' 반도체·가전 투자 확대
현대지에프홀딩스 현대홈쇼핑 완전자회사로 편입, 주식 교환비율 6.35대 1 
4대 금융지주 주가 실적발표 앞두고 '꿈틀', 당국 규제 완화에 CET1 기대감도 '솔솔'
HD현대 인도서 '6조 조선 투자' 공식화하나, 정기선 아시아·중동 현지 생산거점 확장..
[채널Who] "한국 유조선 홍해로 돌지만 안심은 이르다", 우회 항로 선택이 기름값·..
포스코 인도에 일관제철소 공동 건설, 현지에 차입금 포함 총 5.3조 투자
[채널Who] 한화그룹 지배구조 상단 '겸직'의 목적은 무얼까? 경영 효율과 지배력 강..
대우건설 다시 커지는 해외 대형원전 수주 기대감, 정원주에 베트남은 기회의 땅
중동 사태로 항공유 가격 폭등, 이상윤 티웨이항공 공격적 장거리 노선 확장에 수익성 방..
기름값 잡은 비용 재정 부담 논란, 고유가 장기화에 경제부총리 구윤철호 '건전재정' 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